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헬로트로트'에 출격을 예고했다.
오늘 9일 첫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 나상도가 출연한다. 나상도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는 "나상도가 '트롯신이 떴다2'에 이어 '헬로트로트'에 도전한다. 깊은 보이스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사랑 받는 나상도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나상도는 지난해 종영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어떤 곡이든 자신의 노래처럼 소화한 나상도는 ‘변신의 귀재’, ‘1등 직진남’, ‘팔색조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매 라운드 무대마다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팬심을 자극한 나상도가 '헬로트로트'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상도가 출연하는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 세계화를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가수 발굴 및 육성하는 신개념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덕화와 배성재가 진행을 맡고 조정민이 백스테이지 MC를 맡았다.
여기에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등 쟁쟁한 감독 5인이 참가자들과 '리얼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완벽한 팀워크로 매주 대중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나상도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1TV '가요무대', '6시 내고향', tvN STORY '돈 터치 미'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채윤과 듀엣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나상도가 출연하는 MBN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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