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로맨스' 탈북 가족 남한 정착기 시즌2
탈북민 출신 배우 강나라 열연 예고
20대 탈북민의 자본주의식 로맨스 찾아온다
사진제공=사진=제이원더
사진제공=사진=제이원더
아찔한 정체 밀당 로맨스 '자본주의 로맨스'가 웹드라마로 찾아온다.

오늘(9일) 콘텐츠 제작사 제이원더 측에서는 '오늘도 일없습니다'에 이은 탈북 가족 남한 정착기 시즌 2 '자본주의 로맨스' 제작 소식을 밝혔다.

웹드라마 '자본주의 로맨스'는 청춘멜로 드라마 장르로 제작되며, 코로나19 이후 자본주의 사회 속 MZ세대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취업난과 집값 상승이라는 불안한 미래 앞에서 탈북민(북한이탈주민)에게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캐스팅 라인업은 탈북민 출신 배우 강나라가 탈북민임을 숨긴 채 대학 생활을 펼쳐나가는 우나라 역을 맡았으며, 웹드라마 '바나나 엑츄얼리' '악몽선생', MBC 드라마 '역류'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는 배우 지은성이 정체불명 미스터리를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톱스타 도진우 역을 맡아 연기에 나선다.

촬영 현장에는 김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홍보영상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상 제작한 그는 삼성전자X EBS 웹드라마 '슈퍼스마트퀴즈쇼' '숫자녀 계숙자' 등의 콘텐츠를 기획, 각본, 연출해 도합 누적 850만 뷰를 달성시키며 히트시켰다.

이와 함께 북한 관련 교육, 언어, 요리 콘텐츠 100편 이상 제작 경험을 갖추고 탈북 가족 남한 정착기 시즌1 '오늘도 일없습니다'를 제작하며 북한 콘텐츠에 대해 독보적 역량을 자랑하는 제작사 제이원더가 다시 한번 제작에 나선다.

한편, '자본주의 로맨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총 6편으로 구성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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