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주연 '연애 빠진 로맨스' 24일 개봉
영화 '범죄도시2' 역대급 아역 예약…마동석과 대립
JTBC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합류
연출작 '언프레임드-재방송' 12월 공개
55억 매출 제조업체 대표→배우로 완벽한 도약
영화 '범죄도시2' 역대급 아역 예약…마동석과 대립
JTBC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합류
연출작 '언프레임드-재방송' 12월 공개
55억 매출 제조업체 대표→배우로 완벽한 도약

여세를 몰아 손석구는 오는 24일 영화 '연애빠진 로맨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019년 '뺑반'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은 이후 2년 만이다. '연애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두 사람이 모든 걸 다 감추고 시작한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CJ ENM이 '보이스' 이후 올 겨울을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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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손석구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합류 소식도 알렸다.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한 외지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극본을 쓴 박해영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한다. 손석구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이엘 등과 호흡한다.
손석구는 영화 감독으로서 직접 연출한 작품도 선보인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언프레임드'의 공식 포스터가 최근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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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그려낸 손석구의 작품 '재방송'은 오는 12월 왓챠를 통해 공개 된다.

손석구의 인지도가 상승하기 시작한 건 2018년~2019년에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부터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성미 강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손석구는 특별출연한 '멜로가 체질' 'D.P.', 그리고 지리산까지 짧은 등장에도 임펙트 강한 모습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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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년이 지난 지금, 손석구는 그 누구보다 '열일' 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누비고 있다. '55억원 매출' 대표이사 라는 이력보다, 지금은 '배우 손석구' 라는 이름 자체가 주목 받고 있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손석구에게 남은 건 '흥행'이다. 앞으로 선보일 작품들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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