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디카프리오 이리와"
절벽 사진과 함께 익살 트윗
디카프리오에 눈 못 떼는 여친
절벽 사진과 함께 익살 트윗
디카프리오에 눈 못 떼는 여친
![디카프리오(왼쪽)가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를 만났다./ 사진=트위터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05756.1.jpg)
제프 베이조스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레오. 이리 와.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라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프 베이조스는 '위험. 급경사 절벽'이라고 쓰여진 안내 표지판에 기대어 있다. 디카프리오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제프 베이조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났을 당시 찍힌 영상을 게재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연인 로렌 산체스도 함께였다.
해당 영상에는 로렌 산체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몸을 밀착하고 그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대화를 나눴다. 남자친구 제프 베이조스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바스툴 스포츠'는 이 영상에 "디카프리오는 여심 사냥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사진=트위터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05758.1.jpg)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재산은 이달 2일 기준 1930억달러(약 227조 6435억원)에 달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이어 2위다.
제프 베이조스는 2019년 부인 메켄지와 이혼하면서 아마존 주식 4%를 위자료로 지급했다. 당시 주가 기준으로 356억달러(약 40조2200억원)였다.
이후 베이조스는 폭스 TV 앵커 출신 로렌 산체스와 교제를 해온 것으로 들통났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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