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지난 1차 대국민 응원 투표 2위에서 전체 응원 투표 누적 순위 1위 자리로 껑충 뛰어오른 이병찬은 ‘1대 1 데스매치’ 준비 도중 개물림 사고로 입술이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 “너무 간절하다”는 굳건한 의지를 드러내며 ‘아름다운 이별’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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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고은성은 번안곡 ‘그 옛날처럼’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무대를 펼쳤지만, 상대자 박광선의 맹공에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기본기로 팬덤을 형성한 고은성이 이대로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될지, 기적적으로 또 다른 기회를 거머쥐게 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2차 응원 투표를 통해 4위로 첫 순위권에 진입한 박창근은 경연 준비 도중 알레르기가 발생해 병원을 오가는 극악의 컨디션이었음에도 ‘미련’으로 깊은 연륜이 무엇인지를 증명해 가히 ‘대중 음악계 역사를 바꿀 만 한’ 인재임을 재확인시켰다. ‘데스매치’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창근이 3차 응원투표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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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지난 ‘데스매치’ 무대에서 예상 밖 인물들이 선전하며 국민 마스터들의 응원 투표수 역시 매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데스매치’ 무대 역시 상상치 못한 대결 조합과 무대로 짜릿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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