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야네는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글을 쓰며 이지훈이 출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다녀왔던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공연"이라며 공연과 이지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야네는 "저는 악플 달려도 전혀 괜찮은데 지훈 씨, 우리 엄마 아빠, 한국 가족들이 마음 아파한다. 제 마음이 아픈 건 괜찮은데 저희 가족이 아픈 건 참지 못 한다. 슬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글 적어두실 때 한 번씩 저희 가족들 생각해서 작성해달라"며 "저에게 안 좋은 얘기 하시고 싶을 땐 디엠으로 보내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가 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미룬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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