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과 수록곡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 지난 5월 발매한 ‘편의점’ 등 다채로운 트롯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밀꽃 필 무렵’ 무대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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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찬원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150분을 꽉 채우며 팬심을 자극했다.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미운 사내’와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부산 공연을 주관한 공연기획사 밝은누리 장동일 대표는 “오랜만에 관객들을 맞이하게 되어 움츠렸던 공연 열기가 다시 피어오르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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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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