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카와 립제이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역대급 리얼 일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눈곱도 안 떼고 나왔다”며 스스로 모습에 깜짝 놀랐을 정도. 5년째 함께 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현실 자매처럼 알콩달콩,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내내 훈훈함을 안겼다. 함께 일사불란하게 집안 살림을 분담하는가 하면, “김 떨어져서 김 사야 해”라는 생활감 넘치는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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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연애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모니카는 “누군가한테 고백하고 싶어~”라고 외치더니 “소개팅 들어오면 무조건 할 거다”라고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모니카는 딱 한 사람만 자신을 좋아해 주면 된다는 명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립제이는 “외롭고 마음이 허하다. 연애하고 싶다”라면서 “잔잔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모니카 역시 “모든 게 준비된 사람과는 잘 안 맞더라”고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런가 하면 모니카와 립제이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깜짝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MC들 전원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왁킹 월드 스타 립제이는 화려한 쇼맨십은 물론, 타령에 맞춰 춘 프리스타일 왁킹까지 선보여 흥 폭발 텐션을 과시했다. 모니카는 즉석에서 허성태에게 '컴백홈' 안무를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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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알리 역의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와 만나 깐부 케미스트리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은 '오징어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허성태는 "줄다리기 장면 찍을 때 두 번 토했다"고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회상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77회는 전국 기준 4.4%, 수도권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9%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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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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