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피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퀸와사비가 최고 연봉 정근우의 카드를 뽑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일 방송된 MBC '피의 게임'에서는 10명의 지원자가 카드를 뽑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시나리오에 의해 만들어진 '오징어게임'과 실제 금액이 주어지고 벌어지는 게임은 다르다"고 언급했다. 장동민은 "실사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며 덧붙였다.


10명의 지원자는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부터 UDT 출신 덱스, 의대생 허준영, 아나운서 박지민, 경찰 이태균, 미대생 이나영, 대학원생 송서현, 래퍼 퀸와사비, 여행크리에이터 박재일,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했다.


퀸와사비는 카드를 뽑으로 방으로 들어갔고 최고 연봉 3억 5천의 카드를 뽑았다. 이를 본 장동민은 "최고 금액이 등장했다"라며 놀라워했다. 퀸와사비는 자신이 뽑은 카드에 당황하며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처음엔 두려웠어요. 나한테 벌써 주인공을 주면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방을 나온 퀸와사비를 보며 정근우는 "왜 나를 봐? 혹시 내 카드 뽑았어"라고 찔러봤지만 퀸와사비는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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