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 분)와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학’과 ‘천재’라는 키워드가 흥미롭게 얽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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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수정과 이도현은 닮은 부분들이 많다. 외형적으로는 다르지만, 제 느낌에 분위기와 미소, 눈빛 교감이 흡사하다"며 "두 사람이 가진 순수함이 잘 묻어나면 설득력 있게 끌고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두 사람이 가진 목소리, 미묘한 텐션들이 있는데 작품을 보셔야 알 것"이라며 "그건 연출이나 극본에서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다. 배우들이 가진 에너지가 작품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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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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