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영업비밀'(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포의 영업비밀'(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포의 영업비밀' 박나래와 먹방 유튜버 웅이가 30년 전통의 서대문 주꾸미맛에 감탄했다.

1일 방송된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박나래와 웅이가 연탄불에 굽지 않아도 탱글탱글한 맛을 자랑하는 주꾸미 맛집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꾸미가 나오자 박나래는 "사실 주꾸미가 불 맛인데 여기 나오니 불 맛이 날까 의문스럽다"라며 의아해했다. 주꾸미가 매콤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자 웅이와 박나래는 먹망을 시작했다.

웅이는 "사실 질길 줄 알았는데 탱탱하고 부드럽다"라고 감탄했고 박나래는 "감칠 맛이 너무 좋다. 씹으면 즙이 쭉쭉 흐르는데 적당한 맵기가 밥이 없어도 좋다"라고 호평했다. 먹방을 즐기던 웅이는 "이러다가는 5인분도 거뜬하겠다"라며 주꾸미를 3점 집었고, 이에 박나래는 "한 쌈에 두꾸미만 된다. 삼꾸미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다른 손님들을 매서운 눈썰미로 스캔한 결과,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며 "혹시 기자님들이시냐?"라고 물었고 단골이라고 칭하던 손님들은 긍정의 고개를 끄덕이며 "낮술도 가끔 하러 온다"라고 밝혔다.


특히, 단골들이 철판 한 가운데 콩나물을 구워 먹는 것을 본 박나래는 "콩나물을 살짝 구워서 함께 깻잎에 싸 먹은 것도 좋을 것 같다"라며 바로 먹팁을 실행하기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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