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일일 매니저로 등장한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안영미가 남편과 결혼하려고 작년에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남편이 직장 때문에 미국에 갔다가 얼마 전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안영미 역시 "8개월 만에 왔다"며 설렘을 드러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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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촬영 쉬는 시간에 잠시 대기실을 찾은 안영미를 위해 밥을 챙겼다. 억지로 밥을 먹던 안영미는 "진짜 밥이 안 들어간다"며 꾸역꾸역 삼켰고, 안영미는 "나는 진짜 많이 못 먹는다. 밥은 반 공기 정도 먹고, 치킨은 혼자 시켜 먹으면 3~4일에 걸쳐서 먹는다"며 무식욕자 면모를 뽐냈다.
안영미는 송은이에게 2세를 위한 임신 상담을 하기도. 안영미는 "배란 테스트기를 샀다"며 "내가 임신하면 셀럽파이브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아이를 안고 하면 다시 5인조가 되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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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은 후 안영미는 송은이에게 "남편이 가끔씩 그런 얘기를 한다. 개그우먼이랑 살면 다 이러냐고"고 폭소를 유발했따.
안영미는 미국에서 돌아온 남편과 재회한 날 복통이 일어나 힘들었다고. 그는 “신봉선과 먹방을 찍었는데 엄청나게 매운 김치를 먹었다.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녹화 후 집으로 가서 남편과 오랜만에 식사하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 위부터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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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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