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데뷔 15년 만에 ‘역주행의 아이콘’에 등극한 찐친 신기루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박나래가 준비한 선물 ‘나래키트’에 마라맛 입담을 뽐내던 신기루도 순한맛으로 변신, 울컥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찐친 신기루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가을 제철 음식을 찾아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박나래는 데뷔 15년 만에 빛을 본 신기루의 ‘늦깎이 대세’ 등극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직 신기루만을 위한 ‘나래키트’를 만들어 온 것. 박나래가 “방송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고 자신한 ‘나래키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래키트’를 받아 든 신기루는 “너는 어쩜 계속 마음씨가 좋을 수 있니?”라며 울컥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찐친 사이라고. 신기루는 무명시절부터 자신을 살뜰히 챙겨준 박나래에게 “남편보다 낫네. 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할 거야”라며 청혼(?)으로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와 신기루의 추억 토크가 이어지고, 오랜 무명시절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로 서로의 존재를 꼽으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감동의 눈물이 차오를 때마다 “추잡스럽게 울지 말자”며 서로를 향한 채찍질도 마다하지 않아 폭소를 유발한다.
이때 신기루가 갑자기 자리에서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먹신’기루가 사랑하는 가을 제철 송어 한 상마저 뒤로 한 채 홀연히 떠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홀로 남았던 박나래의 ‘깜놀’ 리액션이 포착돼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신기루가 박나래를 홀로 남겨두고 사라진 이유는 오늘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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