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포스터 공개
마주한 송혜교·장기용
11월 12일 첫 방송
마주한 송혜교·장기용
11월 12일 첫 방송

멜로드라마 ‘지헤중’에게 극 중 사랑에 빠지는 남녀 주인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잘 맞을수록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 이런 의미에서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역대급 케미를 기대하게 한 ‘지헤중’ 주인공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만남은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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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지헤중’ 제목은 언뜻 이별은 연상하게 한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을 통해 ‘지헤중’ 속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메인 포스터 카피를 통해 이 메시지가 한 번 더 명확하게 드러난 것.
‘지헤중’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사랑에 빠지는 두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의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의 어울림은 물론 강한 텐션을 유발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여기에 드라마 제목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와 극 중 사랑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찰나를 포착한 포스터만으로도 이토록 특별한 드라마 ‘지헤중’ 첫 방송이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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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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