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자산어보’는 역사적으로 비교적 더 알려진 정약용이 아닌 그의 형인 정약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변영주 감독은 “이준익 감독은 조선의 근대성을 다루고 싶던 와중에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위대함을 느꼈고, 그 속에 등장하는 창대의 이야기를 보고 큰 흥미를 느껴 제작을 결심했다”고 설명하며 영화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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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산어보’의 감독인 이준익 감독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주성철 기자는 이준익 기자를 “천만 사극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평양성’ ‘사도’ ‘동주’ ‘박열’ 등 역사 덕후 감독이자 역사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예술가”로 소개했다.
특히 이 날 촬영에는 이준익 감독이 ‘방구석 1열’에 직접 메시지를 보내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오은 시인은 “이준익 감독은 ‘역사 속 위인은 본인의 업적을 혼자 이룬 것이 아니고, 그 주변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정약전에게 창대가 그런 존재다’라고 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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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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