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지금은 돈 없어, 자선사업해"
이덕화 "국회의원 됐으면 5선째"
"이 좋은 걸 못할 뻔 했네"
이덕화 "국회의원 됐으면 5선째"
"이 좋은 걸 못할 뻔 했네"

이날 오프닝에서 두 사람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병현은 '김법규'라는 별명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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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낚시 대결 중 김병현은 멀미로 인해 꾸벅꾸벅 졸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기를 낚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꾸벅꾸벅 자고 있더니"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병현이 포획한 4짜 참돔을 무효 처리했다. 이에 반발한 김병현에게 제작진은 "김무웅 프로가 챔질을 해"줘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무웅 프로가 김병현에게 입질을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실제 입질이 찾아왔고, 김 프로는 챔질을 한 뒤 김병현에게 낚싯대를 넘겨줬다. 제작진은 이를 지적하며 무효 판정을 내렸다. 김병현은 결국 고기를 방생하며 "좋다 말았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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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덕화는 "나같이 엄한 데 썼다든지 하면 이해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덕화가 어느 엄한 곳에 돈을 썼는지 묻자 이경규가 "선거 자금"이라고 대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덕화는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광명시 갑 선거구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다. 이에 이덕화는 "그때 됐으면 5선이나 6선 하면서 이걸 못 했지 않겠냐. 이 좋은 걸 못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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