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는 기사를 통해 김선호와 관련된 이슈에 왜곡된 진실이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는 입장만 남겼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최 씨는 이혼녀다. 최 씨가 이혼녀라는 것을 교제를 시작한 뒤 알았지만 김선호는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라며 최 씨와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최 씨의 거짓말로 한 차례 이별을 겪었지만, 김선호의 용서로 두 사람의 만남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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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수술 당일 최 씨의 마음이 변해 아기를 낳고 싶어했지만, 김선호의 회유 혹은 협박으로 병원으로 향한 듯했다. 이 부분은 최 씨의 폭로와 디스패치 기사 속 등장하는 지인의 주장에도 나온다.

이외에도 디스패치는 최 씨가 교제 기간 사치가 심했고, 돈을 쓰지 않았으며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낙태 후 10개월을 만난 김선호와 최 씨는 올해 5월 결별했다. 6월에 최 씨는 김선호에게 원망의 문자를 전송했고 10월 17일 폭로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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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의 보도가 다 사실이라 해도 본질은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는 것. 대중이 김선호를 비난하는 이유도 그가 전 여자친구를 낙태시켰기 때문이다. K-정서에 맞지 않은 김선호의 사생활로 인해 그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도 그에게 위약금을 물리려 하는 것이고.
김선호의 사생활 이슈가 불거진 지 일주일이 넘었다. 김선호는 해당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그의 지인이라고 나서며 소속사와 문제, 계약 기간 등을 언급하며 본질을 흐리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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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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