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대망의 첫 공식 경기에서 윤두준의 첫 득점에도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라켓보이즈' 팀은 이용대 팀, 장수영 팀으로 나뉘어 특별 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경기 뒤 이용대 감독은 윤두준에게 '중' 레벨을 부여하며 "습득력이 빠르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속 질문하며 이해한다. 다만 경기 도중 대형 전환이 미숙한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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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과 이찬원, 부승관, 정동원, 오상욱은 '윤두준과 조카들' 팀을 결성했다. 먼저 체력과 스피드 향상을 위한 '셔틀콕 오징어 게임'에서 '윤두준과 조카들' 팀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다음으로 펼쳐진 게임은 파트너십을 볼 수 있는 '해상기마전'이었다. '윤두준과 조카들' 팀은 이번에도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전지훈련의 목적대로 팀워크는 확실히 다졌다.
벌칙으로 입수를 하게 된 윤두준은 "다 같이 사이좋게 시원하게 가자"며 "라켓보이즈 파이팅"을 외쳤지만, 다른 멤버들과 몰래 전략을 세워 부승관만 입수하게 만드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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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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