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의 후디(Hoody)가 2년만에 새 EP 'D-day'를 발매했다.
후디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D-day'와 타이틀곡 'D-day (Feat. 기리보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후디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녀만의 색깔을 담은 앨범 타이틀곡 'D-day'는 여느날과 다름없는 하루가 조금 더 특별해지는 경험 속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지원사격한 'D-day' 뮤직비디오는 숲속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에 후디가 직접 연기에 도전, 우아한 자태로 색다른 보는 재미를 전해줬다.
후디는 동명의 타이틀곡 'D-day'를 비롯해 'Lights', '꿈속에서(Feat. 구원찬)'와 지난 1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기도 한 '비가 그치면' 등 총 4곡을 유기성 있게 구성했다. 각기 다르면서도 잘 어울리는 4개의 트랙에서 후디의 다채로운 음색과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트랙리스트에는 4곡 외에도 'D-day'와 후디가 지난 2019년 10월 발표한 ‘Departure’ 타이틀곡 '안녕히'의 리믹스 버전이 비활성화 된 채로 포함돼 있다. 이에 추후 발매될 ‘D-day’의 LP 버전도 기대를 받고 있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개성 있는 가사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꾸준히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양질의 작업물을 발표해온 후디는 이번 'D-day'에서도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에 후디의 컴백에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후디는 'D-day' LP 버전을 비롯해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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