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BF.27869000.1.jpg)
이날 조민아는 "오늘로 출산한지 딱 108일 됐다"며 촬영장에 함께 온 남편과 아이를 공개했다 그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거절했다. 나는 11살 때부터 방송을 해서 괜찮지만 남편은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조민아는 "11살 때 데뷔해서 배우로 활동하다 쥬얼리로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탈퇴에 논란도 많았는데,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 한 거다. 이후 뮤지컬과 연극으로 활동했다"고 탈퇴 이유에 대해 말했다.
평소에도 쉬지를 못한다는 조민아는 현재 23개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고. 그는 "29살 때부터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봤는데 한 게 없더라. 그래서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을 따놨다"고 밝혔다. 이어 조민아는 "난 정말 공부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좌절했다. 5개월 만에 성공했다. 마카오로 화보 촬영 갔을 때도 책을 가지고 갔다. 여행지에서 공부하는 맛이 있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따.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BF.27869010.1.jpg)
조민아는 당시 건강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 계속 무리를 하니 쓰러졌고, 일주일에 몇 번씩 쓰러졌다. 몇 차례 병원을 오간 후에 진단을 받았는데, 1년 선고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상태가 최악이었다. 수면기저가 없어서 나는 잤다고 생각했지만 2~3년간 무수면 상태였다"고 덧붙이기도.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까. 조만아는 "아이가 태어난 건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이석증으로 쓰러졌다. 지금은 모유 수유 때문에 치료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BF.27869011.1.jpg)
이어 조민아는 “신랑이 한 번 울었다. 저보다 딱 몸무게가 2배인데 꺼이꺼이 울면서 왜 내 맘 안 받아주냐더고 하더라.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마음을 오픈할수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열렸다"고 3주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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