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하하는 '런닝맨'에서 한순간의 선택이 중요한 예측불허 '황금비율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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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를 못 신은 사람이 탈락하는 '발 달린 슬리퍼' 게임을 앞두고 김종국은 "하하 게임할 때 되게 몸 사리고 할 거다. '놀면 뭐하니?' 때 열심히 하려고"라며 또다시 하하를 자극했다. 이에 하하는 ITZY(있지) 예지, 우주소녀 루다, 비비(BIBI) 등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전력투구했고, 결국 게임에서 승리하며 일요일의 열정을 증명했다.
김종국과의 악연은 계속됐다. 두 사람은 '밀가루 청기백기' 게임에서 일대일로 맞붙었다. 복싱 경험이 있다며 기세등등하던 하하는 결국 김종국의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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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으로 세팅된 마당에서 하하는 "공간적 의미의 집이 아닌 지금 앉은 공연석이 진짜 형의 집 같다. 너무 멋있다"며 동경을 표했다. 윤종신이 "하하도 노래 한 곡 해라"라고 하자 "나는 분위기 메이커로 온 거다"라고 예능인의 면모를 앞세웠다.
윤종신을 시작으로 하림, 이무진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하하는 뮤지션들을 향한 찬사와 더불어 최고의 리액션을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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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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