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4회는 '육아 홈런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은퇴 후 '슈퍼맨'에 도전한 김태균과, 그의 두 딸 효린-하린 자매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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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먼저 독특한 구조의 집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층으로 구성된 집에는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김태균은 현역 야구 시절과는 달리 '천하태평'한 육아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든 것을 침대 위에서 해결하는 김태균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달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첫째 딸 효린이의 물건을 주고받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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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세 둘째 딸 하린이는 'K-막내'다운 애교만점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사진기에게 "나 좋아해?"라고 묻는 모습과, 아빠-언니와 숨바꼭질을 하던 중 장난감 요술봉에게 도움을 구하는 모습은 하린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한 김태균과 린린자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고 있다. 한국 야구계 홈런왕 타이틀은 물론, 두 아이들 육아에 모두 성공한 '육아 홈런왕' 타이틀까지 거머쥔 김태균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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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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