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통편집에도
시청률 10%대 기록
일요 예능 전체 1위
시청률 10%대 기록
일요 예능 전체 1위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이날 ‘1박 2일’은 지상파와 비지상파 포함 전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 10.5%를 기록했고, 다음 여행의 컨셉이 공개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4.3%(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말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ADVERTISEMENT
또한 멤버들의 야성미를 극대화할 ‘쾌남 3종 게임’이 펼쳐졌다. 먼저 머리에 물을 적신 뒤 높은 곳까지 물을 날리는 게임이 진행됐고, 라비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가을의 대표 아이템 ‘트렌치 코트’로 100개의 촛불을 끄는 경기가 시작해 매트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치던 김종민이 무려 94개의 초를 끄며 14년 차 예능 경력을 입증했다. 병뚜껑 빨리 따기 게임에서는 파워과 스피드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던 ‘힘세윤’ 문세윤이 깔끔하게 1등을 거머쥐었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제철 음식인 전어 한상차림과 민물 새우탕으로 알찬 식사를 즐겼다. 특히 라비는 문세윤의 ‘먹제자’답게 그의 모습을 따라 푸짐한 전어회 ‘왕 쌈’을 입에 넣으며 풍족한 재미를 선사했다.

ADVERTISEMENT
이렇듯 ‘1박 2일’은 눈 호강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부터, ‘남자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야성미 넘치는 게임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김선호를 말끔히 지워냈다. 오프닝에서 김선호를 뺀 연정훈, 라비,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단체샷을 보여줄 때는 멀리서 찍은 장면을 보여주고 끝자리에 있는 김선호를 자르고 보여주는 등의 최대한 편집으로 걸러냈다.
ADVERTISEMENT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