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지워낸 '1박 2일'
편집 향한 칭찬 쏟아져
"성급한 하차 반대" 의견도
편집 향한 칭찬 쏟아져
"성급한 하차 반대" 의견도

이날 오프닝에서는 김선호를 뺀 연정훈, 라비,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단체샷을 보여줄 때는 멀리서 찍은 장면을 보여주고 끝자리에 있는 김선호를 자르고 보여주는 등의 최대한 편집으로 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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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김선호가 연애사로 하차하는 건 너무하다"는 목소리를 키웠다. 한 누리꾼은 "김선호가 거의 안 보여서 완전 실망했다. 이제 가족도 아니다. 개인사로 하차를 너무 쉽게 했다"며 "자숙이라는 차선책이 있음에도 쉽게 편집을 했다"고 토로했다. "김선호 하차 반대한다", "연애사로 하차하는 건 너무하다",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등의 게시물도 쏟아졌다.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하게 엇갈리지만 김선호는 이미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공영방송사로서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고려한 제작진의 결정에 응원이 쏟아진다. 더 이상 불필요하게 양측을 엮는 건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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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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