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젠이 생후 10개월에 처음 맛 본 인생빵에 필살 애교를 부렸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 사유리와 젠의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 날씨가 너무 좋다"라며 "역시 제주도 날씨다"라고 감탄했다. 카 웨건을 탄 젠도 핸들을 요리조리 돌리며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산책을 마친 젠과 사유리는 빵집으로 향했다. 제주도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빵에 사유리는 감탄하며 쌀가루로 만든 빵과 한라봉 빵 등 먹음직스러운 빵을 골라담았다. 젠은 호기심에 빵을 자꾸 집으려고 했지만 사유리는 "지지, 안 돼"라며 멀찍이 접시를 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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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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