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JTBC '한 사람만' 출연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 판정
"드라마 차질 無"
배우 강예원. /텐아시아DB
배우 강예원. /텐아시아DB
배우 강예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5일 텐아시아에 "강예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 중 제작진 측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했다"며 "21일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배우가 컨디션 난조로 23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8일 이후 드라마 촬영이 없어서 제작진과의 접촉은 없다. 그 외의 가까운 스태프들은 검사를 한 후 음성 판정이 나온 상황"이라고 알렸다.

강예원은 현재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출연을 확정한 뒤 촬영에 한창이다. 다행히 일정상 큰 접촉은 없었으며, 촬영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강예원은 극 중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는 주부 강세연 역을 맡았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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