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좀 쓴다는 형들, 크랩체스' 도전
다리 힘은 김동현<줄리엔 강<조원희 순?
"피지컬이 전부 아냐"
다리 힘은 김동현<줄리엔 강<조원희 순?
"피지컬이 전부 아냐"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강한 남자를 찾는 tvN D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이하 더스트롱맨2)’ 8회에서는 3라운드 소미션 ‘크랩체스’ 대결이 공개됐다. ‘크랩체스’란 스트롱맨들이 ‘인간 크랩’이 되어, 체스 판 위를 이동하며 같은 칸에서 상대를 만나면 1대1 ‘발씨름’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상대 팀을 모두 다 쓰러뜨리면 승리팀이 된다.
ADVERTISEMENT
MC 김환은 “누가 봐도 줄리엔 강이 압도적이거든요”라며 조원희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고, 김동현 역시 “원희가 이기면 대박인데?”라며 승부에 집중했다. 하지만 초반에 밀리는 듯했던 조원희는 압도적인 다리 힘으로 줄리엔 강을 격파한 뒤 포효했다. 같은 엘리트 팀의 조준호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있습니다!”라고 조원희를 향해 부르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김동현은 한 방송에서 ‘연예계 싸움 순위’를 언급하며 “줄리엔 강이 인간계라면, 저는 신계에 있다”며 자신이 위라고 당당히 말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크랩체스’에서 줄리엔 강에게 밀렸고, 조원희가 줄리엔 강을 격파하면서 ‘다리 힘 3순위’로 떨어졌다.
ADVERTISEMENT
파이널 대미션에 진출한 최종 승리팀은 우승을 차지하고, 전 출연자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 내에서 최고의 스트롱맨(M.O.M)을 선정한다. 팀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M.O.M에게는 별도로 1000만원이 주어진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