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사극 대전 속 로맨스와 판타지를 더한 매력적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비극적 운명으로 뒤얽힌 김유정과 안효섭의 애틋한 로맨스, 초월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신비롭고도 긴장감 넘치는 판타지는 매회 본방 사수를 부르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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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을 꽉 잡고 있는,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홍천기’마성의 엔딩을 살펴봤다.
◆ 눈을 뜬 홍천기와 눈이 먼 하람, 운명적 서사의 시작 (1회) → 마왕의 발현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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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꽃밭 소녀=홍천기’ 알게 된 하람, 다시 시작된 인연! (3회)
19년 전 추억을 나눴던 복사꽃밭 소녀가 홍천기라는 것을 알게 되는 하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홍천기는 부끄러움에 이름의 앞 글자인 ‘홍’만 반복했고, 하람은 “정녕 이름이 ‘홍홍홍’이요?”라고 물으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귀여운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 ‘홍홍홍 엔딩’이라 불리며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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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공 홍천기의 그림 실력과 예술 연출이 돋보인 매죽헌화회는 명장면의 향연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아버지의 광증 치료약을 구하기 위해 화회에 나온 홍천기가 재차를 앞두고 “반드시 장원하겠다”고 포부를 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기도. 이어 재차 경연에서 하람과의 복사꽃밭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는 홍천기의 모습이 아련한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틋하게 물들였다.
◆ 어용과 마주한 하람, 그에 반응한 마왕의 꿈틀거림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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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기와 하람의 애절한 옥중 로맨스, 운명 확인 엔딩 (11회)
옥사 안에 갇힌 하람과 그를 만나러 간 홍천기의 옥중 로맨스는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어 홍천기는 하람에게 자신들의 몸이 닿으면 마왕이 깨어난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하람은 제 안에서 마왕이 깨어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운명, 확인해봅시다”라며 홍천기의 손을 잡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 사랑의 증표인 가락지에서 신령한 빛이 나오며 판타지 엔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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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화공 홍천기가 어용을 완성했지만 어용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인식은 실패로 끝나고, 하람 안의 마왕은 점점 힘을 키우며 하람의 의식을 잃게 했다. 하람이 걱정돼 뛰쳐나온 홍천기와, 그런 홍천기를 위협하는 하람(마왕)의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어 양명대군(공명 분)이 마왕이 발현된 하람을 참사검으로 찔러 홍천기를 보호하는 예측불가 엔딩이 충격을 안겼다.
‘홍천기’는 이렇듯 로맨스, 판타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엔딩과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홍천기’끝은 과연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궁금증 역시 커져가고 있는 상황.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홍천기’ 15회는 10월 25일, 최종회는 10월 26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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