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2일,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포장마차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애틋한 재회의 입맞춤을 나눈 후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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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부정과 강재의 모습이 시선을 이끈다. 이들 사이로 흐르는 전에 없던 달달한 기류가 설렘을 자아낸다. 서로를 알아갈수록 더욱 깊은 공감과 연민의 감정에 빠져들던 두 사람. 마침내 숨겨왔던 마음을 꺼내 보인 부정과 강재가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미소는 이들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삶보다 죽음에 가까이 맞닿아 있던 부정을 구원한 강재, 청춘의 혼란과 방황을 겪던 강재의 이정표가 되어준 부정. 서로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 이들 관계의 종착점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3일(토) 방송되는 15회에서 부정과 강재는 처음으로 대행도, 우연도 아닌 솔직한 감정에 이끌린 만남으로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부정과 강재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웠던 관계가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행복의 절정으로 향하던 두 사람에게 또 한 차례의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남은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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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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