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희는 23일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 되는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해설을 맡아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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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해설 데뷔에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배성재 캐스터는 “선수보다 연예인을 본 느낌”이라고 박승희의 첫인상을 전하며 “소치 올림픽 때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는 모습이 아직도 인상적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ISU 쇼트트랙 월드컵은 국제 빙상 연맹(ISU)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트트랙 대회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헝가리 데브레첸,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까지 총 4개 도시에서 11월 말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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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을 보유한 ‘빙상 레전드’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박승희는 2014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 올림픽 출전이라는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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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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