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는 송진우를 보자마자 "너는 집에 이런 옷 밖에 없어?"라고 디스했고, "미나미(송진우 와이프)"를 부르며 손하트를 건넸다. 이에 송진우가 "형수님!(김태희)"이라며 같이 손하트를 건네자 비는 "잠깐만, 기분 안 좋은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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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와 송진우는 이시언과 같이 캠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송진우는 "둘이 똑같다. 엄청 티격태격한다"고 밝혔다. 비는 "가는 길에 '시즌비시즌' 촬영팀을 부를까 했다. 근데 시언이가 뭐라고 하더라. 일로 부르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두 번째 메뉴는 가리비, 세 번째 메뉴는 오징어 숙회, 메인 메뉴는 대하 소금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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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는 "이걸 마셔야 우리가 시언이 형 없이도 만날 수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진우는 "원래 시언이 형이랑 진짜 가족 같은 사람이어서 거기에서 연결이 됐다"고 비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비는 이시언과 전화 연결을 했고, 받자마자 "진짜 미안한데 2000만 원만 빌려주면 안 되냐. 빨리 쓰고 바로 줄게"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지훈아. 2000만 원 필요하면 네 시계 팔면 되잖아"라며 "너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세 번 이야기 했잖아. 이제 그만해. 했던 거 계속 하고 그러지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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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음악을 틀으며 분위기를 달궜고, 송진우는 비 성대모사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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