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목)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新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12회에서는 ‘도장 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의 4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도장 스테이지’ 2부가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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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참가자들의 경연이 끝난 뒤 깜짝 코너가 이어졌다. ‘도장 스테이지’에 오른 7인 외에 화제를 모았던 캠핑메이트 김상윤(2회 출연), 아라(4회 출연), 이훈식(8회 출연)이 장윤정에게 숙제 검사를 받기 위해 등장한 것. 이들은 장윤정에게 받았던 노래 코칭을 성실히 연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들의 A/S 코칭까지 책임진 장윤정은 “세 분을 보니 노래 실력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고민과 힘든 사연들로부터 많이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매우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노래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를 기획한 것이)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다. 스스로 정말 보람차고 계속해서 이런 일들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장 스테이지’의 최종 우승자는 ‘현시점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얼마나 발전해서 왔느냐’라는 선정 기준에 따라 박지윤이 차지했다. 하지만 실력 경쟁이 아닌 꿈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장으로 꾸며진 ‘도장 스테이지’였던 만큼, 단 한사람의 패자도 없는 훈훈한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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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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