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인정 후 사과
前 여친 A씨, 최초 폭로글 삭제
지인 추정 인스타그램 계정 등장
소속사 조종설 제기 "진실 밝히겠다"
이진호 "정말 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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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의 글에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고, 관련된 제보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기도 했다. 근데 김선호가 공식 사과를 한 데다가, 이제는 대중들이 판단을 하는 시기인데 그 부분까지 개입하는 게 맞냐는 지적이 나왔다"며 "A씨가 피해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상당히 엇갈리고 있다. 남녀 간의 문제였고, 김선호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문제 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반론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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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진호는 "김선호의 폭로 이슈가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겼다. 그중 김선호가 소속사를 나가려다가 이런 일이 당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많은 분이 나에게 문의를 했다"며 "김선호의 재계약 시점을 봐야 하는데 그것부터가 잘못된 내용이다. 개인적인 문제에서 소속사의 대처가 완벽하긴 어렵다고 본다. 다만 김선호의 소속사가 조종하려고 벌인 일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약금에 문제가 생기면 김선호 혼자 전부 내는 게 아니다. 소속사도 벌어들인 수익에 따라 분배를 받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그 돈은 1~2억 원 수준이 아니다"라며 "계약 기간도 남은 상태라 소속사 입장에서는 부정적 이슈를 모두 커버해야 된다. 무엇보다 위약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피해를 입는 사람이 김선호,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회사가 바로 소속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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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재 과정에서 김선호의 소속사와 단 한 차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행보를 볼 때 적어도 김선호를 끝까지 지켜주려고 했던 회사가 솔트엔터테인먼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작성자 A씨는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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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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