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올리버와 이사벨이 고구마 짜장면의 맛에 푹 빠졌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이 강화도 특색을 담은 중국집으로 향했다.
이날 강화도 여행을 마친 데이비드 가족은 음식점으로 향했다. 스테파니는 "어디가서 물도 마시고 음식도 좀 먹자"라며 어디론가 향했고 데이비드 가족이 도착한 곳은 중국집이였다.
이에 도경환과 장도연은 "강화도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중국집은 의외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가족이 간 중국집은 일반 중국집이 아닌 강화도의 특산물을 가득 넣어 만든 중국요리들이었다.
스테파니는 아이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했고 이사벨은 "이 짜장면은 내꺼다"라며 한껏 짜장면의 매력에 빠진 못습이었다. 아이들에게 식사를 어느정도 먹인 스테파니는 "이젠 우리 차례인가?"라며 백짬뽕을 먹었다. 스테파니와 데이비드는 "평소 짬뽕과 달리 맵지가 않다. 맛있다"라며 폭풍흡입했고 이어 먹은 순무 탕수육을 맛보고 "내 생각에는 순무 때문에 더 상큼하다"라며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MC 장도연이 먹은 메뉴에 대해 질문을 하자 데이비드는 "제가 먹었던 탕수육은 엄청 끈적 끈적하는데 점성이 덜해 더 깔끔했고 평소에 먹던 짬뽕은 면이 훨신 더 쫀득 쫀득 했어요. 상대적으로 덜 매웠다"라며 "고구마 짜정면은 식감의 조합이 저말 좋았다. 크리스피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면의 조화가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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