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회 태림여중 미술실에서 마주친 현성과 해원은 그야말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대화를 나눴다. 현성에게 해원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거든요. 이사님도 속지 마세요”라고 뼈 있는 말을 건넸고, 이들이 가까이 서서 나누는 대화를 휴대폰 영상으로 몰래 찍고 있는 주영의 모습이 함께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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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시점 현성이 아일랜드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누워있던 우재가 퇴원하고 실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한 뒷조사를 하는 모습, 희주에게 “우재 선배가, 언니를 많이 보고 싶어 해요”라고 충격 발언을 하는 해원의 모습도 공개돼 우재의 현재 행방을 최대의 미스터리로 만들었다. 그런 와중에 현성이 ‘미친 미술교사’라고 불리는 해원과 한밤중에 만나는 장면은 이야기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너를 닮은 사람’ 4회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9세 이상 관람가’로 파격 편성된다. 이날 방송에는 주인공 희주와 남편 현성의 애정신이 담긴다. 고현정, 최원영 두 배우의 애정신은 오랜 결혼 생활에도 서로를 깊이 원하는 부부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며 신뢰와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장면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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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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