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포스터는 근로기준법전을 품에 안은 청년 전태일의 굳건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태일의 일터였던 평화시장을 배경으로 그를 둘러싼 따스한 불빛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꿨던 청년 전태일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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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 1억 원이 넘는 모금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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