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2' 신생팀 공개
FC 원더우먼→FC 탑걸
다음주 FC 아나콘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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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FC액셔니스타의 이미도, 지이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영표 감독의 잔류가 결정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김재화도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이영표 감독과 동료들이 그를 격려했고, 성장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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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다는 송소희는 "제작진에 닿길 바라면서 엄청 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말했다. 8개월째 풋살팀에서 뛰고 있다는 그는 "축구에 미친 것 같다. 지금은 모든 스케줄을 축구에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치타는 "사촌 동생이 축구 레슨을 받아보라 이야기를 들을 때 섭외 전화를 받았다"며 "데스티니(운명)"라고 했다. 황소윤은 "중학생 시절 여성 축구부 소속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유미는 "예전엔 단체로 활동했는데 이젠 그런 게 없으니, TV 보다가 아이돌들 나오면 그립다"며 "이젠 마흔이 되고 나니 골골거린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선배 가수 언니들이 오실 것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바다의 등장에 아유미는 "언니를 보자마자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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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채리나는 "내가 축구를 할 수 있을까 민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승부욕도 있는데 그거에 부합하지 못할 거 같아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내가 시험관 시술을 되게 오래 준비했다. 병원에 축구를 해도 될지 상담을 했는데 이번 기회로 튼튼하게 몸을 만든 다음에 시험관을 시도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내년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면 '골때녀' 덕"이라고 덧붙였다.
간미연은 "평소 숨쉬기 운동 밖에 안 해서 큰일"이라며 "삶이 무기력하지 않냐"는 채리나의 말에 공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신생팀 FC아나콘다와 새롭게 영입된 감독의 등장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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