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폭풍
'갯차' 동료들에 끼친 민폐
'1박 2일'도 예의주시중
'갯차' 동료들에 끼친 민폐
'1박 2일'도 예의주시중

그의 결정 전후로 '갯마을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신민아, 이상이, 조한철 등 동료들도 인터뷰를 포기했다. 12.7%의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들의 여운도 진하게 남아있을테지만 'K 배우' 논란이 모든 걸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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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당사자의 입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기에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이 언제 급변할지 모른다. 김선호가 모든 폭로 내용을 인정한다면 이미 찍어놓은 그의 분량을 편집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촬영 일정과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김선호는 프로그램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는 '예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이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 9월 열린 '제4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인기 예능인상'을 받을 정도로 핫한 스타였다. 이번 김선호 논란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1박 2일' 전체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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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K 배우로 김선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그 사이 팬들은 성명문을 내고 김선호를 감쌌고,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으며 논란을 키웠다.
결국 'K 배우'로 지목된 김선호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며 한걸음 물러섰다. 이제 그의 선택만이 남았다. 폭로자는 "증거 사진도 충분히 많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폭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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