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 영화에서는 1948년 여순사건의 처절함과 급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3D디졸브애니메이션을 사용했고, 감정을 나타내는 일부 장면에서도 CG가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영화계에서는 CG 작업에 MAYA, MAX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고윤석 감독은 개인의 예술적 감각을 녹여내기 위해 국내 최초로 CINEMA4D(C4D) 프로그램을 영화에 메인으로 사용했다.
ADVERTISEMENT
최초로 CINEMA4D 프로그램을 영화에 메인으로 사용한 ‘고윤석’ 감독은 이 외에도 모델링부터 텍스처링, 리깅, 라이팅, 트랙킹, 랜더링, 2D/3D 합성, VFX(물, 불, 폭발), CG 촬영디렉까지 모든 작업을 2달 만에 혼자서 완료해내며 ‘동백’에 크게 기여한 숨은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고윤석 감독은 용호상박(2019.05), 빛 전우치(2019.012), 광화무(2021.04), 뫼비우스(2021.04) 등의 공연 작품을 비롯해 움직이는미술관_신윤복전(2020.02), 다이아프로젝트(2020.10), 아리랑 | 흙의노래 VR공연(2020.12) 등의 전시 작품에 참여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예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고차원적인 VFX 작업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ADVERTISEMENT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