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꿀잼력을 더한 초특급 성우진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드라마 속 또 다른 주인공인 ‘세포즈’의 탄생 비밀을 담은 성우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세포들을 완성한 성우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가 담겼다.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에 더해진 ‘캐릭터 맞춤형 보이스’는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탁원정 등 내로라하는 성우들과 스페셜 성우 안영미의 참여는 시작부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 기대는 곧 호평으로 이어졌다. 유미(김고은 분)의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세포마을 에피소드는 매회 회자되며 무한재생을 부르는 ‘마약구간’까지 탄생했다. 유미 세포마을의 컨트롤러 이성세포를 연기한 성우 심규혁은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넘나드는데,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상엽 감독님과 많이 얘기하고 신경썼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원작 웹툰 마니아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부분. 유미의 감성세포를 맡은 박지윤 성우도 “전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어느 정도까지 애니메이션스럽게 연기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조율하는 과정에서 너무 드라마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보단 세포들에 캐릭터를 입히는 게 좋겠다 생각하고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패션세포를 연기한 성우 김연우는 “패션이는 성격이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듯하다가도, 어떨 때는 털털하고 재밌는 친구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매력적인 패션세포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다양한 세포들이 등장하고, 모두 자기 개성이 강하니까 그 사이에서 구분이 될 수 있게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유미의 세포마을만큼이나 매력적인 구웅(안보현 분)의 세포마을에서도 다양한 세포들이 하드캐리를 펼쳤다. “유미 사랑세포야, 안녕?”이라는 짧은 대사로 많은 시청자를 ‘입덕’시킨 정재헌 성우는 “웅이의 사랑세포는 뜨겁고 직진밖에 모르는, 로맨틱하고 저돌적인 세포다. 그런 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러 세포를 다양하게 연기했는데, 세포들 별로 가진 특징과 매력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짚었다.
유미의 프라임세포인 사랑세포를 연기한 안소이 성우는 “사랑세포는 세포들의 리더다. 처음 생각했던 건 조금 더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감독님께서 리더다운 묵직하고 어른스러우면서 단단한 면을 요구하셨다. 애니메이션의 목소리를 연기하다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게 할 때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억누르고 조금 더 리더십 있는 부분을 살리려고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안영미는 응큼세포를 맡아 매운맛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관록의 애드리브와 쾌활한 목소리로 녹음실을 뒤집어 놓은 안영미. 그의 거침없는 열연에 진한 매력의 응큼세포가 탄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성우마다 여러 세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빛나는 연기력과 해석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성우들의 활약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명장면을 남긴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성우 심규혁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 된 특별한 작품이라 성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역량이 엄청난 성우들이 많이 투입됐다. 이런 대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문영 성우는 “웹툰에서 봤던 내용에 내 목소리를 입힌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에 찼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장원 성우는 “드라마의 틀을 깨는, 신선한 소재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재밌게 참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김연우 성우, 엄상현 성우 또한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정재헌 성우는 “여러분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성우 연기의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어릴 때 이후로 만화를 접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텐데, 성인이 되어 새롭게 애니메이션을 맛볼 수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독려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 공개되며,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드라마 속 또 다른 주인공인 ‘세포즈’의 탄생 비밀을 담은 성우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세포들을 완성한 성우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가 담겼다.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에 더해진 ‘캐릭터 맞춤형 보이스’는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탁원정 등 내로라하는 성우들과 스페셜 성우 안영미의 참여는 시작부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 기대는 곧 호평으로 이어졌다. 유미(김고은 분)의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세포마을 에피소드는 매회 회자되며 무한재생을 부르는 ‘마약구간’까지 탄생했다. 유미 세포마을의 컨트롤러 이성세포를 연기한 성우 심규혁은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넘나드는데,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상엽 감독님과 많이 얘기하고 신경썼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원작 웹툰 마니아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부분. 유미의 감성세포를 맡은 박지윤 성우도 “전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어느 정도까지 애니메이션스럽게 연기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조율하는 과정에서 너무 드라마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보단 세포들에 캐릭터를 입히는 게 좋겠다 생각하고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패션세포를 연기한 성우 김연우는 “패션이는 성격이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듯하다가도, 어떨 때는 털털하고 재밌는 친구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매력적인 패션세포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다양한 세포들이 등장하고, 모두 자기 개성이 강하니까 그 사이에서 구분이 될 수 있게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유미의 세포마을만큼이나 매력적인 구웅(안보현 분)의 세포마을에서도 다양한 세포들이 하드캐리를 펼쳤다. “유미 사랑세포야, 안녕?”이라는 짧은 대사로 많은 시청자를 ‘입덕’시킨 정재헌 성우는 “웅이의 사랑세포는 뜨겁고 직진밖에 모르는, 로맨틱하고 저돌적인 세포다. 그런 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러 세포를 다양하게 연기했는데, 세포들 별로 가진 특징과 매력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짚었다.
유미의 프라임세포인 사랑세포를 연기한 안소이 성우는 “사랑세포는 세포들의 리더다. 처음 생각했던 건 조금 더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감독님께서 리더다운 묵직하고 어른스러우면서 단단한 면을 요구하셨다. 애니메이션의 목소리를 연기하다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게 할 때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억누르고 조금 더 리더십 있는 부분을 살리려고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안영미는 응큼세포를 맡아 매운맛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관록의 애드리브와 쾌활한 목소리로 녹음실을 뒤집어 놓은 안영미. 그의 거침없는 열연에 진한 매력의 응큼세포가 탄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성우마다 여러 세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빛나는 연기력과 해석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성우들의 활약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명장면을 남긴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성우 심규혁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 된 특별한 작품이라 성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역량이 엄청난 성우들이 많이 투입됐다. 이런 대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문영 성우는 “웹툰에서 봤던 내용에 내 목소리를 입힌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에 찼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장원 성우는 “드라마의 틀을 깨는, 신선한 소재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재밌게 참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김연우 성우, 엄상현 성우 또한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정재헌 성우는 “여러분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성우 연기의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어릴 때 이후로 만화를 접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텐데, 성인이 되어 새롭게 애니메이션을 맛볼 수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독려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 공개되며,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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