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세포들을 완성한 성우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가 담겼다.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에 더해진 ‘캐릭터 맞춤형 보이스’는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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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세포를 연기한 성우 김연우는 “패션이는 성격이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듯하다가도, 어떨 때는 털털하고 재밌는 친구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매력적인 패션세포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다양한 세포들이 등장하고, 모두 자기 개성이 강하니까 그 사이에서 구분이 될 수 있게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유미의 세포마을만큼이나 매력적인 구웅(안보현 분)의 세포마을에서도 다양한 세포들이 하드캐리를 펼쳤다. “유미 사랑세포야, 안녕?”이라는 짧은 대사로 많은 시청자를 ‘입덕’시킨 정재헌 성우는 “웅이의 사랑세포는 뜨겁고 직진밖에 모르는, 로맨틱하고 저돌적인 세포다. 그런 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러 세포를 다양하게 연기했는데, 세포들 별로 가진 특징과 매력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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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불러일으킨 안영미는 응큼세포를 맡아 매운맛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관록의 애드리브와 쾌활한 목소리로 녹음실을 뒤집어 놓은 안영미. 그의 거침없는 열연에 진한 매력의 응큼세포가 탄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성우마다 여러 세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빛나는 연기력과 해석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성우들의 활약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명장면을 남긴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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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성우는 “드라마의 틀을 깨는, 신선한 소재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재밌게 참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김연우 성우, 엄상현 성우 또한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정재헌 성우는 “여러분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성우 연기의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어릴 때 이후로 만화를 접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텐데, 성인이 되어 새롭게 애니메이션을 맛볼 수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독려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 공개되며,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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