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첫날 20만, 최고 오프닝
'007 노 타임 투 다이' 100만 돌파, 2위
SF영화 '듄' 높은 예매율…20일 개봉
'007 노 타임 투 다이' 100만 돌파, 2위
SF영화 '듄' 높은 예매율…20일 개봉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와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맞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베놈1'은 388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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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한국영화를 비롯한 이렇다할 기대작이 없는 상황, '007' 시리즈를 좋아하는 마니아 관객들에 힘입어 무난하게 100만을 돌파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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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집도 일도 잃게 된 남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열연했다.
뒤이어 '기적'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6만 9680을 동원, 누적 관객수 63만 7052명을 기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 의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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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용과 주근깨 공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극장판 포켓몬스터:정글의 아이 코코', '모가디슈', 'F20'이 10위 권에 들었다.
주말을 앞둔 15일 오후 '베놈2'가 64%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15만 3971명. 이런 기세라면 '베놈2'가 차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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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이어 '베놈2', '듄'까지 할리우드 영화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비교적 적은 예산의 작품들이 개봉,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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