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오성은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김길석 역을 맡았다. 장혁은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는 이민석으로 분했다. 박성근은 길석의 친구이자 민석을 쫓는 형사 조방현을 연기했다. 오대환은 길석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김형근으로 분했다. 이채영은 채무로 인해 이민석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남궁은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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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영화 안에서 선배들이 잘 받아줘서 호흡이 좋았다. ‘이 감정이 맞을까요?’라고 질문도 많이했다. 선배님은 제가 안심하고 마음껏 할 수 있게 호흡을 잘 살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의 이야기에서 유일하게 여자 이야기가 들어가는 부분이다. 여자분들도 많이 봐주실 것 같은데 그 안에서 은선의 감정이 공감되게 하고 싶었다. 여자들은 거친 남자들은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다. 두 선배님 덕분에 은선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두 조직 간의 대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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