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무(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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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무학과 달리의 설렘 유발 첫 키스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올해 본 키스신 중 가장 달달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달리와 감자탕' 측은 14일 8회 방송을 앞두고 달리와 무학이 첫 입맞춤 뒤 처음 마주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는 무학과의 지난 첫 입맞춤 장면을 회상이라도 하는 듯 뺨에 손을 가져다 대고 화끈거리는 얼굴을 진정시키고 있다. 흔들리는 그의 눈빛에서 감출 수 없는 민망함과 설렘을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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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깜짝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에 불을 지핀 무학과 달리.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오늘부터 1일'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할지, 아니면 무학의 어두운 표정에서 엿볼 수 있듯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드디어 첫 입맞춤을 한 무학과 달리가 오늘부터 1일을 맞을지 아니면 다시 으르렁 채권자 채무자 사이로 돌아갈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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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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