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명수는 '키스는 결혼 3년차까지만 하는 거다'라는 청취자의 의견에 "이건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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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키스는 내 2세의 전초전이다'라는 문자에는 "글쎄 뭐 공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키스는 내가 잘한다'라는 문자가 도착하자 박명수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확인 했다. "키스를 정말 잘하냐. 노하우가 뭐냐"고 묻자, 청취자는 "아침저녁으로 한다. 진심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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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서 '오징어 게임' 성대모사에 공감하며 폭소했다. 한 청취자가 '오징어 게임'을 설명하는 김상중을 따라하자 웃음이 터졌다. 이어 '오징어 게임' 속 진행요원과 오일남(오영수 분) 할아버지 성대모사를 하자 배꼽을 잡고 웃었다.
박명수는 시원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청취자가 '45살'이라고 나이를 밝히자 박명수는 "핏덩이다. 제가 50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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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 청취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돈이 없다고 말하는 성대모사를 한다고 하자 "안 했으면 좋겠다. 돈 없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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