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X윤태진, '주춘주춘' 재결성
"어쩌다 보니 프로젝트"
만나고 싶은 배우? 김선호, 이정재
"어쩌다 보니 프로젝트"
만나고 싶은 배우? 김선호, 이정재

이날 김영철은 “주춘주춘이여 ‘철파엠’을 뒤집어라”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어 “주춘주춘의 ‘주’를 맡고 있는 주시은과 ‘나 미스 춘향이야’를 줄여 ‘나미춘’으로 불리며 가끔 청각을 테러하는 라이브 무대를 한다고 해서 ‘더 테러 라이브’, 가끔은 ‘어깨 깡패 여신’으로도 불린다는 주춘주춘의 ‘춘’을 맡고 있는 윤태진”이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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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활동 공백기가 어느정도 됐냐”는 물음에 주시은은 “프로젝트다 보니 이어 가기가 쉽지 않다”며 “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 보니까"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저희는 늘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진은 쉬는 동안 소속사가 생겼다고. 그는 “’철파엠’에서 최초 공개한다”며 “소속사가 생기니까 좋다. 운전하고 다니는 게 힘들었는데 걱정해 주는 사람이 한명 더 생기고 팀이 생기니까"라고 말했다. 주시은은 "그런 게 있구나. 저는 제가 다 해야 하니까“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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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닮은 점도 많고, 호흡도 척척 맞는 주춘주춘이지만 윤태진은 “연애 부분에서는 다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영철은 두 사람의 리액션에 "진짜 걸그룹 나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윤태진과 주시은에게 한 가지 상황이 주어졌다. 아파서 약을 먹고 잠 들었다던 남자친구의 SNS에 들어갔다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그 곳엔 여사친도 함께 있었다. 다음날 남자친구가 '오늘 뭐할까'라고 물었을 때 어떻게 대답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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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3부에서 한 청취자는 "요즘 두분이 요즘 빠져있는 남자배우는 누구냐?”고 물었다. 주시은은 "저는 요새 김선호 씨.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영철이 “예전에 송강 배우도 있었고 강하늘 씨, 이재훈 씨도 있었다”고 되짚었다. 이에 주시은은 “저는 분기마다 늘 다르다. 드라마 볼 때마다 바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선호 씨를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태진은 "저는 이정재 씨"라며 “오징어 게임 봤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이정재 씨 만나면 뭐하고 싶냐?"고 묻자 윤태진이 "성대모사 하고 싶다”며 '오징어 게임' 성기훈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이정재 씨 만나서 개인기 하고 싶으신 분들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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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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