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가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에서 2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는 지난해 12월 25일 공개된 곡으로 뷔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팬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평소 절친으로 잘 알려진 뮤지션 픽보이가 함께 해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픽보이는 팬과의 소통을 하던 중 “뷔가 작업을 하는 방식은 전체적인 그림이나 장면을 떠올린 후 곡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창의적이었고 즐거웠다”고 작업 후기를 전해 뷔의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면모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에 깜짝 공개된 '스노우 플라워'는 발매 직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전 세계 모든 음악 장르 톱50' 차트 1위(12월 31일 기준)와 미국, 영국 사운드클라우드 동시 1위를 비롯해 'Hot & New' 차트의 '모든 음악 장르'에서 6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로맨틱 캐롤로 자리매김 했다.

뷔 특유의 따스한 감성과 위로와 감사를 담아낸 노랫말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적시며 계절에 상관없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뷔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로운 곡작업을 예고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뷔는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곡에 담기위해 팬들의 글을 모아 가사로 쓰겠다고 전했다. 또 뷔는 픽보이와 함께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작업을 하겠다고도 덧붙여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도 또다시 기대를 모은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