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는 이사를 한 달 앞두고 마지막 손님으로 샤이니 키를 초대해 이목을 끈다. ‘무무상회’에서 코드 지옥에 갇혀 환장의 케미를 뽐냈던 두 사람은 ‘키안 브라더스’를 결성, 극과 극이라서 통하는 절친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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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도 잠시, 키는 기안84의 기상천외 하우스에 완벽 적응한다. 키는 “이 집에 오면 의식의 흐름대로 살게 되는구나”라며 은은한 안정감을 만끽한다. 오히려 침대와 한 몸이 되려는 키를 향해 기안84가 “눕지 마! 벼룩 옮아”라며 당황했다는 후문.
기안84는 솔로 컴백을 앞둔 키를 위해 “좋은 일이 생길 거야”라며 집안 깊숙이 간직해온 황금 두꺼비의 기운을 나눠 주기도. 홀린 듯 황금 두꺼비를 만진 키가 지난 9일 ‘쇼! 음악중심’에서 첫 솔로 앨범 1위를 거머쥔 소식이 전해지며 영험한 효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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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에 몰두한 ‘키안 브라더스’ 뒤로 ’무무상회’ 출신 빨간 냉장고가 시선을 강탈한다. 여전히 맞는 전기 코드를 찾지 못한 채 덩그러니 놓인 냉장고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키안 브라더스’가 보여줄 환장의 케미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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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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