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얼리 출신 이지현
두 번의 이혼과 공백기, 솔직 공개
'당연하지' 여왕의 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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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현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빴다. 건강까지 무너져서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다"며 쥬얼리 멤버들의 꾸준한 활동에도 “부러워할 틈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아이들을 지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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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16년 8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이듬해 9월 안과 의사와 재혼 했지만 또 다시 남이 됐다.
이어 이지현은 지난해 1월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숨이 안 쉬어졌다. 온 몸에 마비가 와서 뒤틀렸다. 응급실에 실려갔고 1년을 누워 있었다”며 “싱글맘이니까 내가 경제 활동을 책임져야 하는데, 누워만 있으면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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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그에게 가장 어려웠던 건 경제적인 부분이었다고. 그는 “아들이 공격적인 성향이라 많이 싸운다”며 “친구들과 선생님을 많이 때려서 일을 할 때도 사고가 생길까봐 조마조마하다”며 자유롭지 못한 경제 활동에 대해 말했다.
이지현은 쥬얼리 출신 박정아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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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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