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담았다. 지난달 말 개봉해 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중이다.
ADVERTISEMENT
90억원 제작비를 들인 '보이스'의 손익분기점은 약 179만명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부터 곧 개봉할 '베놈2'까지 할리우드 영화의 기세가 강력해 손익분기점 돌파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3위는 '기적'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7만 9756을 동원, 누적 관객수 56만 7372명을 기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 또한 손익분기점 180만 돌파는 어림 없어 보인다.
ADVERTISEMENT
호소다 마모루 감독 애니매이션 '용과 주근깨 공주'는 5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3만 5704명을 모았다.
뒤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극장판 포켓몬스터:정글의 아이 코코', '모가디슈' '수색자', 'F20'이 10위 권에 들었다.
ADVERTISEMENT
'007 노 타임 투 다이'도 20%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