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우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대본을 하나도 외우지 못해서 촬영을 망치고, 갑자기 중국어 시험에서 20점을 받고, 한없이 무능력해진 내 자신이 되어버린 꿈을 꿨다"며 "아무래도 육아만 하다 보니 자존감은 없어지는 기분이 드나 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래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야지! 그래야 이음이가 커서도 부모와 진심을 나누는 딸이 되어 줄 테니까 힘내자"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우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딸의 손을 맞잡고 있다. 그는 맑게 웃으며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지우는 2017년 세 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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